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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으면 논의를 처음부터 시작해야한다 ← 소통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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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가장 큰 목적은 사회적 합의를 가르치는 것이다
- 바람직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하는 것이 교육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사회적 합의를 가르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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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신 분은 다르다”는 말은 사회적 합의를 제대로 공부한 사람의 판단과 의견은 너무나 공감이 간다는 뜻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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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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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묵적 지식일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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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las Luhmann의 “복잡성 축소 기제”와 일맥상통할지도.
자기 생산적 사회 체계이론
Link to original환경은 너무나 복잡성이 크기에(주1) 이런 복잡성을 줄여서 인간의 인지 능력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것을 체계라고 보고, 체계는 복잡성을 줄이면서 덩달아 환경에 대한 정보도 인지능력의 부재로 인해 날려먹으면서 소통 매체를 만들어 낸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지금 이렇게 나무위키에서 글을 보고 있는 건 일반 환경에서 나무위키라는 사회 체계 프로그램(주2)을 거친 환경 복잡성을 축소한 정보를 보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과적으로 보자면 엔트로피에 대항하는 네겐트로피가 체계가 하는 행동이라고 볼수 있다. 또한 루만은 신뢰를 복잡성 축소 기제중 하나로 보기도 하였다. 덤으로 사회학에서 신뢰 연구가 본격화 된것은 루만이 지은 ‘Vertrauen: Ein Mechanismus der Reduktion sozialer Komplexität’ 란 책이 영어로 번역돼서 나왔을 때부터이다.
주1: 체계가 선택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복잡성으로 친다.
주2: 체계의 환경에 대한 정보가 체계로 흘러들어가는 통로로, 체계를 지속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