危邦不入(위방불입), 亂邦不居(난방불거), 天下有道則見(천하유도즉현), 無道則隱(무도즉은).
위태로운 나라에는 들어가지 말고, 어지러운 나라에는 머물지 않는다, 천하에 道(도)가 있으면 (자신을) 드러내고, (천하에) 道(도)가 없으면 (자신을) 숨긴다.邦有道(방유도), 貧且賤焉(빈차천언), 恥也(치야), 邦無道(방무도), 富且貴焉(부차귀언), 恥也(치야)
나라에 道(도)가 있음에도, 빈천하다면, 부끄러운 일이고, 나라에 道(도)가 없음에도, 부귀하다면, (이또한) 부끄러운 일이다.
모두 서 있을 때 나만 앉아 있거나 모두 앉아 있을 때 나만 서 있는건 대개 별로 안 좋다 그런 일이 내 뜻으로 생겼으면 내가 왜 그러지는지 남에게 공감이 가게 설명할 수 있어야한다 내 뜻과 다르게 생겼다면 최소한 내게 어쩌다 왜 그런 일이 생겼는지 알고는 있어야한다
하지만 뭐가뭔지 모를 난장판에선 나서지 말고 내가 뭘 하고싶은지 나 스스로에게 가만히 물어봐야한다.
처세는 얍삽해도 안되고 미련해도 안된다 옳은 것을 따르는 중에도 자신에게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아야한다
입을 열어 말할 때, 유념할 것
- 옳은 말인가?
- 지금 꼭 할 필요한 말인가?
- 친절한 말인가?
처세의 기본은 절대 외롭지 않는 것이다.